2013년 7월 7일 일요일

배달 안되는 수기 편지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.

나중에 아주 나중에 제가 이 세상에 없을때 읽어 보라고 편지봉투에 수신인 쓴 날짜/편지지에도 수신인 쓴 날짜를 쓰고 
내용을 적습니다..
지금 꽤 많이 쌓여 있습니다..
쓸 당시 상황과 내가 왜 그랬어야 했는지 
미안하고.. 사랑한다고...
앞으로 잘 하겠다고 씁니다...
잘 봉인하였기에 몇 년전에 쓴 글 저도 어떻게 쓴지 모릅니다..
한자 한자 정성들려 씁니다..
참고로 마눌님도 제가 편지 쓰는 것 알고 있구요... 딥따 궁금해 합니다..